어른들의 막말과 잘못된 행동을 어린이들이 따라할까 두렵다.
부메랑은 원래 오스트레일리아 서부 및 중앙부의 원주민이 사냥이나 전투를 할 때 사용하던 무기의 일종이라고 한다.
활의 등처럼 나무 막대기를 굽혀서 만든 것으로, 목표물을 향하여 던지게 되면 회전하면서 날아가 목표물을 맞혀서 치명상을 입히기도 하지만, 목표물에 맞지 않으면 되돌아오도록 구조가 되어있는 것이다.
따라서 목표물에 맞지 않고 되돌아오면 자신이 공격받을 수 있는 위험한 것으로, 이러한 상황을 비유한 것으로 정도를 벗어나서 상대를 공격하게 되면, 오히려 자신에게 위협적인 결과로 다가오는 상황을 ‘부메랑 효과’라고 한다.
요즘 자연을 함부로 개발한 결과로 환경 파괴가 이루어져, 자연재해로 인간에게 되돌아오는 현상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것도 ’부메랑효과’의 일종이라 할 것이다.
또 최근 학교폭력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면, 인구가 점점 감소하는 대한민국에서 어찌하면 저런 일들이 사라질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는데, 무엇보다도 어려서부터 인성교육이 올바르게 되어야한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심리학 용어 중 ‘저항의 심리학’ 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한 사람이 강요를 통해 다른 사람의 자유를 제한하면 제한할수록, 원하는 방향으로 동조하지 않으려는 현상을 ’부메랑 효과’라고 하는데, 이는 부모가 자식의 인성을 올바르게 가르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요즘은 물질만능시대라 모든 것을 물질에 맞추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도 하나의 큰 문제다. 어린이들은 어른들의 말과 행동을 보고, 느끼면서 자란다는 것을 어른들은 알아야하는데 말이다.
따라서 어른들의 역할, 그중에서도 사회지도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내가 했던 말이 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되돌아오는 경우는 없는지 생각해 보고 행동해야 하므로, 말을 할 때에는 다른 사람을 칭찬하지는 못해도 비방하고 헐뜯은 내용은 삼가 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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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치권의 막말실태를 보면서 입에 담지 못할 내용이나, 눈뜨고 보기 흉한 내용들을 만들어 쓰는 사람들, 본인이 사라진 뒤에도 부메랑처럼 따라다닌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겠고, 보고 배우는 어린 자녀들이들이 따라할까 두렵기도 하다.
우리는 ’홍익인간’을 앞세운 민족으로서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하여 올바른 인성(人性)으로 행동하고 생활하는 국민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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