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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의천장학재단,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져

- “2023년 청소년 장학금” 수여식 가져

(재)의천장학재단(이사장 남정헌)은 11월 3일 오후5시 강남구 GRC 역삼 모임 공간 메타아트홀에서 “재단설립 10주년 기념 2023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그간 코로나로 인해 최근 3년간 학교 추천으로 장학금만 전달해왔으나, 금번 수여식 행사는 재단 공식행사로 재단 관계자와 내•외빈, 장학생 및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국민의례 시작으로 재단 설립 및 재단현황보고를 갖고, 축사로 김창호 시인의 축시 낭송과 김주경 민주평통 강남 상임고문, 유병권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중앙지역협의회 고문의 격려사를 통해 재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송인숙 봉은중학교장은 해마다 저희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재단 이사장님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말을 전한다며

학생들이 배움에 충실할 수 있어 학업성적이 항상 되었고 용기와 희망을 잊지 않고 꿈을 펼쳐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것에 한 번 더 깊은 감사의 인사말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용기와 꿈을 펼쳐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의 손길을 부탁했다.

장학금 수령한 김윤아 경희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은 그동안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한 장학재단 이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인사로 이 장학금은 지난 대학교 1학년 1학기부터 2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동기이자 발판이 되었고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제가 공부하는 목적이자 삶의 목표는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남기고 떠나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면서 제가 받았던 것들을 잊지 않고 받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세상에 돌려주고 가는 사람이 되겠다는 인사말로 의천장학재단 장학회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원했다.

남정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재)의천장학재단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장학금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설립 초년도인 2013년부터 10주년인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32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미래의 주인공인 장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모범 학생들에게 장학 사업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당 재단은 주무 부처의 관리, 감독을 통해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재단의 목적을 지속 계승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 덧붙여 말했다.

이날 모범 학생 31명에게 21,000,000원 상당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남정헌 이사장의 사회 활동은 1995년부터 서울지방 검찰청 선도위원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중앙지역협의회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으며 재단법인 의천장학재단의 설립 및 이사장을 맡고 있다. 설립을 즈음해 다양한 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비롯한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저력이 있다. 백기호 기자 ossesse@naver.com

▶재단법인 의천장학재단은 2012년 12월 28일 서울특별시 교육부 인가로, 『민법』 제32조 및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의 규정에 따라 장학금 수여를 목적으로, 남정헌 설립 이사장 개인 소유 부동산의 기부로 설립되었으며, 그 임대수입으로 대학생(원생) 및 중 • 고등학생, 초등학생의 학업에 필요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