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예방에 공헌한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지난 3일 경찰청장 표창 수상
- 전국 최초 범죄예방디자인(CPTED) 역점사업 … 안전한 주민생활 환경 조성!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범죄예방대상’은 지역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공기관 등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그 헌신에 보답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하는 대회로 구는 올해 ‘범죄예방에 공헌한 공공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동작구는 민선6기 시작부터 구정 역점사업으로 ‘범죄청정 안전도시’를 목표로 범죄예방디자인(CPTED) 사업을 추진으로 지난 2014년 7월, 전국 최초로 범죄예방디자인 전담팀을 신설하고, 같은 해 12월에는 서울시 최초로 범죄예방디자인 조례를 제정하여 셉테드 기법의 선제적 도입을 위한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모든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당시만 해도 생소한 개념이었던 셉테드 교육을 실시하고, 전 부서별 1명씩 범죄예방책임담당관 지정 및 수시 토론회를 개최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했다.
이러한 튼튼한 기초를 바탕으로 구는 범죄예방디자인 기본계획인 ‘동작구형 셉테드 마스터플랜 및 표준매뉴얼’을 완성하고,
2015년부터 4년간 관내 전역에 18개소 안전마을과 30개소의 안심골목길을 조성해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안전 도시로 진화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CCTV와 비상벨 기능을 통합한 방범시스템인 ‘통합방범모듈’을 개발해 130대를 운영하면서, 방범용 CCTV 1,520개를 확충하고, CCTV 설치가 어려운 420개 장소에는 경찰서로 연결되는 비상벨을 설치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하는 마을안전 봉사단 ▲틈새 공간 유형 분석을 통한 취약 공간 발굴 ▲특화형 CPTED 시설물 설계지침 수립 등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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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오랜 노력을 인정받아, 동작구는 제1회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범죄예방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창우 구청장은 “범죄예방사업은 소 잃기 전에 미리 외양간을 튼튼히 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동네 구석구석 망가진 외양간이 없는 살펴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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