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족 간 살인, 방화 등으로 고통 받는 범죄피해자에게 5,000만 원 지원
법무부는 8월 5일 ‘범죄피해자 지원 스마일공익신탁’의 열네 번째 나눔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는 범죄피해자와 유가족 등 총 9명에게 생계비와 학자금 등
5,000만원을 지원한다.
법무부는 2011년 범죄피해자보호기금을 설립하고 범죄피해구조금․치료비․생계비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있으나, 여전히 구조금을 지급받지
못하거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들이 있다.
「스마일공익신탁」은 2016년 법무부 직원들의 기탁금 3,000만 원으로 설립되었고,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기부 참여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으며, 그
동안 127명의 범죄피해자들에게 6억 780만 원의 생계비와 학자금 등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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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가족 간 살인으로 가정이 해체된 피해자, 방화로 인해 전재산을 잃어 추가 지원이 절실한 피해자 등 범죄피해자 9명에 생계비와 학자금을 지원했다.
스마일공익신탁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하나은행 전국 지점을 방문하여 간편하게 참여와 기부가 가능하다. 보다 많은 범죄피해자들의 회복을 위해 국민들의
많은 기부 참여를 기대하며, 법무부에서도 범죄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해 더욱 전개해 나아갈 것을 밝혔다. 백기호 기자 oss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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