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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AT 클래식 음악 축제 개막…마포구 전역이 음악회장으로

18-09-03 14:04

본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 마포문화재단(이사장 손숙, 대표이사 이창기)이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50일간 ‘제3회 M-PAT 클래식음악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음악1.jpg


M-PAT(엠팻)은 Mapo Performing Arts & Tourism의 줄임말로, 마포를 공연예술과 관광콘텐츠가 풍부한 도시로 더욱 발전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포구와 마포문화재단이 이를 위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축제를 매년 기획해 마포구 전역에서 공연하고 있다.


올해 M-PAT 클래식음악축제는 총 6가지 테마, 70여 회의 공연으로 가을 마포구 전역을 물들인다. 이를 위해 5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마포 음악6.png

 

구는 그동안 렛츠락페스티벌, 프린지페스티벌, 상암DMC페스티벌 등 다양한 콘셉트의 축제를 후원해왔다. ‘M-PAT 클래식음악축제’는 외래 관광객 500만 시대를 맞이한 마포구가 문화예술 도시로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명품 축제 브랜드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9월 5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중화권 최고의 한류스타 황치열이 사회를 맡고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이태영),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소프라노 박하나, 테너 김건우 등이 출연한다.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릴 계획이다.

 

마포 음악2.jpg


‘City in the Classic’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날 공연은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 등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 선율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축제기간 마포 지역의 라이브클럽과 게스트하우스, 초등학교, 문화비축기지 등 마포구 문화 공간들은 클래식 음악회 무대로 탈바꿈한다.


홍대 인근 라이브클럽인 롤링홀과 브이홀은 오페라 콘서트와 마림바 공연이 열리는 클래식 라이브홀로 변신한다. 10월의 클럽데이인 26일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현악팀 ‘앙상블 더 케이’, 금관악기팀 ‘브라스 오브더 코리안심포니’, 바리톤 이응광, 클래식기타리스트 김진택 등이 출연해 공연을 선보인다.

 

루프탑 공간에서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도 클래식이 울려 퍼진다. 9월 29일 파크애비뉴게스트하우스, 10월 6일 한강게스트하우스, 10월 13일 벙크게스트하우스에서 각각 펼쳐지는 ‘클래시컬 게스트하우스’ 프로그램에는 첼리스트 이정란, 클래식기타리스트 박종호, 소프라노 신모란, 클라리네티스트 곽웅식 등 수준급 아티스트들이 외국인 숙박객들에게 클래식의 여유를 선물한다.

 

한편,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클래식캠핑’도 마련됐다. 마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박2일간 전문연주자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소규모 연주회 등을 마포초등학교 오케스트라와 연계해 진행한다.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출신 안두현이 지휘하는 YP크로이처앙상블이 출연한다.

 

마포석유비축기지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스페셜 팸투어가 진행된다. 한국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해외 여행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문화비축기지를 견학하고 클래식 공연을 관람한다. 

 

이 밖에, 목욕탕을 개조한 복합문화공간 행화탕, 마포구청 대강당, 산성교회, 마포중앙도서관, 서울여고, 경의선숲길공원 공덕지구, 아현시장, 서울함공원, 마포아트센터 등 마포구 곳곳이 클래식 공연장으로 단장해 시민들을 맞는다.

 

마포 음악3.jpg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9월 14일~15일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야외오페라 ‘사랑의 묘약’이다. 연출가 정선영, 테너 김건우, 이재욱, 소프라노 박하나, 이정은, 안지현,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등 최근 가장 주목받는 클래식 아티스트가 총집합 한다.

 

상암월드컵공원 내 수변에 가설무대를 세우고 전막을 선보인다. 정선영 연출은 “오페라 초심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체 흐름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러닝타임을 100분 내외로 압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활 가까이에서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 걸맞게 1,500석의 객석을 전부 무료로 운영한다.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극 중 등장하는 아리아 ‘남 몰래 흐르는 눈물’로 유명한 작품으로,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알고 속아서 마신 청년 네모리노가 술에 만취되어 연인 아디나에게 거절당지만 우연히 유산이 굴러들어와 만사가 원만하게 끝난다는 내용이다. 중세 트리스탄 전설을 희극성과 진지함이 뒤섞인 멜로드라마로 패러디한 도니제티의 위트는 오늘날까지 이어져 많은 클래식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마포 음악4.png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는 “마포구민이나 관광객 모두를 위한 ‘클래식의 대중화’를 지향하고 있다.”며 “축제를 통해 침체된 순수예술 시장에 새로운 관객층이 유입되고 예술계에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축제의 의미를 설명했다.

 

음악축제의 자세한 일정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공연의 경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문 예약 시스템이 추가되어 외국인 관광객의 참여가 보다 편리해졌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다양하고 품격 있는 글로벌 음악 콘텐츠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에게 클래식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활 속 클래식 대중화를 통해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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