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가 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제2회 인권교육 간부 세미나」에서 법무부 간부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공간에서의 아동·청소년 성착취 실태와 대책’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4일 법무부에서 고기영 법무부 차관 등 법무부 간부 및 디지털성범죄 대응 전담반(T/F)등과 함께, 김누리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우리나라 인권교육의 근본적 개혁: 독일 사례와 비교’이라는 주제로 열린「제2회 인권교육 간부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금번 세미나는 ‘엔(N)번방 사건’과 같은 디지털성범죄를 비롯하여 혐오표현·증오범죄 등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는 인권교육 강화를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추미애 장관은 ‘존엄한 인간, 성숙한 민주주의자를 기르는 교육’ 이라는 주제로 한 강의를 경청하고, 인권교육의 강화를 위하여 인권 주무부처로서 법무부가 할 일에 관하여 참석자들과 논의하였다.
백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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