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야기가 신규 오픈 점주를 대상으로 창업 이유를 조사한 결과 “솥밥과 솥죽이 마음에 들기 때문”이 1위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죽이야기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신규 오픈 점주 및 신규 가맹 계약 점주 5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솥죽·솥밥이 마음에 들어서”가 1위(65%)로 꼽혔다고 발표했다. 2위(30%)는 “맛이 좋아서”, 3위(5%)는 “회사 이미지가 좋아서”로 조사됐다.
솥밥, 솥죽이 마음에 든 이유에 대해선 신규 오픈 점주 대부분이 “음식을 조리하는 게 쉽고 시간이 짧게 걸리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죽이야기는 일반 냄비 죽 조리 시간이 20분 정도인 데 반해 솥죽은 1인용 고온 압력솥으로 5분 정도면 조리가 가능하고, 손으로 저어줄 필요가 없어 손 또는 팔을 불에 데거나 손목과 팔이 아플 일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점주들이 창업 이유 중 하나로 꼽은 솥밥도 조리 시간이 7분 정도에 불과하고, 간편하고 위생적이며, 밥을 사전에 많이 해야 하는 불편이 줄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죽이야기에 따르면 솥밥과 솥죽은 1인용 고온 압력솥으로 즉석에서 만들기 때문에 풍미를 유지할 수 있고 누룽지를 후식으로 즐길 수 있어 고객들 반응이 좋다고 한다.
죽이야기 인천 루원시티점 나경심 점주는 “5일 연속 솥밥으로 점심과 저녁 식사를 하는 고객도 봤다”며 “솥죽은 맛과 온기 유지가 잘되고 찰기도 배가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김해 장유 대청점 백서현 점주는 “고객들 사이에서 솥죽과 솥밥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며 “그동안 냄비 죽만 먹다가 솥죽을 맛보니 매우 신선하고, 대접받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리미엄 음식인 솥죽·솥밥으로 콘셉트를 새롭게 재단장한 죽이야기가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창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조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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