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2021 법무보호복지의 날’ 개최
법무부(장관 박범계)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은 11월 3일(수) 14:00 법무부 7층 대회의실에서 『2021 법무보호복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출소자를 배려와 사랑으로 포용하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해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법무부 장관, 공단 이사장, 범죄예방정책국장,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소자 인식개선을 위한 공익영상 시청, 유공 자원봉사자 포상, 법무부 장관 격려사 순서로 행사를 가졌다.
공단 윤용병 법무보호위원 등 6명이 정부포상, 황의철 법무보호위원 등 24명이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영광의 수상과 표창을 수여받았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윤용병 법무보호위원은 1991년부터 29년 동안 법무보호위원으로 활동하며 출소자 취업 지원, 생활 안정 지원 등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위해 헌신했으며, 특히 위기 청소년 지원에 큰 관심을 보여 공단 청소년 시설인 서울서부지소로 최상급 육류 및 과일 등의 부식을 꾸준히 지원했다.
이 덕분에 무연고 위기 청소년이었던 정OO(18세, 남성)은 강원도 OO대학에 축구 장학생으로 진학하며 프로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었고, 허OO(18세, 남성)은 타이어 교체 사업장에 취업해 자립에 성공을 도와 주어 공료을 인정받았다.
국민 포장을 수상한 방석철 법무보호위원은 2002년부터 18년 동안 법무보호위원으로 활동하며 26명의 출소자에게 취업처를 제공하는 등 출소자 취업 지원을 위해 헌신하면서 2008년 절도 등으로 수감 생활을 마치고 출소한 안OO(40세, 남성)이 특별한 기술이 없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전해 듣고, 본인이 운영하는 우신텍스(목재 가구 제조업)에 채용해 자립을 도왔다.
방 위원은 그가 사업장에 잘 적응하며 근무할 수 있도록 상담 등을 통해 늘 가까이에서 도움을 주면서 그 결과 현재까지 10년 이상 장기 근속하며 사업장 중간 간부로 성장했다.
박범계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서 국민훈장 등 수상자들의 헌신적인 마음과 공로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한편, 국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범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출소자들이 낙인과 편견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등의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운식 공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단은 자원봉사자들의 ‘관심’이라는 씨앗이 ‘나눔’의 꽃을 피워 우리 사회에 행복의 아름다운 향기를 퍼트릴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기호 기자 oss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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