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대표 고춘홍·윤종웅)가 29일 2018 F/W 시즌 침구 트렌드로 ‘모던’ 디자인과 ‘친환경’ 소재를 제안했다.
최근 몇 년간 모노톤의 심플한 디자인이 침구 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이는 2018년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최근 미세먼지, 집먼지 진드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모달, 텐셀 등 친환경 소재 제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침실을 단순하면서도 자연 친화적인 쾌적한 공간으로 가꾸는 트렌드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브자리는 2018 F/W 시즌 침구 100여종을 새롭게 선보인 가운데 임직원 및 대리점주 500여명의 의견을 반영 추천상품으로 ‘맨투맨’, ‘에이지’를 선정했다.
‘맨투맨 네이비’는 그레이 톤에 진녹색과 흰색 포인트로 모던 인테리어를 지향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맨투맨 핑크’는 그레이 톤에 핑크와 흰색 포인트로 생동감을 주어 1인 가구 싱글족에 적합하다. 두 제품 모두 너도밤나무를 주원료로 한 친환경 40수 면모달(면 30%, 모달70%)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포근한 촉감을 느낄 수 있으며 흡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다. 매커세트(매트커버, 누빔이불커버, 베개커버) 기준 38만5000원이다.
내츄럴 빈티지 감성의 ‘에이지 블루’는 미니플라워 패턴에 프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화이트 인테리어에 잘 어울린다. ‘에이지 핑크’는 편안한 웰빙라이프를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밝고 화사한 침실 연출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면 60수 사틴 소재를 적용했으며 100% 순수 식물성 면 소재 사용으로 고급스러운 광택에 촉감이 부드러우며 흡습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매커세트 기준 39만5000원이다.
이브자리는 이번 시즌에도 건강한 잠자리 제공을 위해 2018 F/W 시즌 침구 전 제품에 ‘알러지케어’를 가공했다. 이브자리 ‘알러지케어’는 침구에 집먼지 진드기가 기피하는 천연 물질인 ‘피톤치드’와 ‘시트로렐라’를 가공, 진드기의 접근·서식을 원천 차단하는 기능이다. ‘피톤치드’와 ‘시트로렐라’는 인체에 무해한 천연 성분으로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해주며 아토피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브자리는 2015년부터 자사 생산 전 제품에 ‘알러지케어’를 적용해오고 있다.
고현주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심플한 모노톤 디자인 트렌드와 함께 건강한 잠을 위한 쾌적한 수면 환경 조성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브자리는 고객의 아름다운 침실과 질 좋은 잠을 위한 친환경 기능성 제품 디자인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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