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소속 사이버 명예경찰 누리캅스(805명)와 중앙자살예방센터 모니터링단(73명)이 공동으로 7. 1.부터 7. 14.까지 2주 동안 온라인상의 음란·자살 불법·유해정보를 대상으로 신고대회를 개최한 결과 총 34,204건이 신고 되었다.
이는 ’13년 신고대회 14,795건과 비교할 때 131.2% 증가했다.
신고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음란물 공유 사례가 증가하고 누리캅스 모바일 누리집(mobile homepage)를 통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된 것이 주원인으로 보인다.
신고 된 정보의 출처를 보면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7,711건(22.5%), ▲카페·블로그 10,195건(29.8%) ▲유튜브(youtube) 1,495건(4.4%) 등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에서는 신고가 접수된 내용을 건별로 자세하게 검토한 후 주요사안에 대해서는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강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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