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3월 31일부터 공식적인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269개 각급 경찰관서에 24시간선거경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평온한 선거 치안 확보를 목표로 한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경비상황실 개소식을 갖고, “후보자와 정당 대표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 보호 및 투·개표소 등 경비 대상에 대한 안전 활동을 한층 강화하여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공명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따라, 3월 31일부터 전국 경찰 단계별 비상근무를 시작으로 연인원 25만6천여 명의 경찰을 투입, 선거 질서 확보를 통해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를 뒷받침한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거리 유세 시 청중 규모와 지리적 여건 등에 따라 경찰력을 탄력적으로 배치, 선거 후보자와 정당 대표 등 주요 인사의 신변 보호에 역점을 두는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 관리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투표용지 인쇄소(86곳)?보관소(3,741곳), 투표소(17,348곳)는 관할 경찰서와 지구대(파출소) 간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매시간 특별 순찰을 실시하는 등 우발 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한 사전 투표(4. 8.∼9, 2일간)와 본 투표일에 3만여 개에 달하는 투표용지 회송 노선별로 무장경찰관 2명을 배치하여, 선관위와 합동 회송하는 한편,
전국 253개 개표소에 충분한 경찰력을 배치(곳당 60여 명)하고 관할 경찰서장 현장 지휘 등을 통해 개표소 안전을 철저히 확보할 방침이다.
백기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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