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교육원, 한국시큐리티정책학회와 공동학술연구회 개최
경찰교육원(치안감 강성복)에서는10월 27일‘효과적인 범죄예방정책
지원 및 공동체치안에 필요한 실천적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학
술연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경찰교육원과 한국시큐리티정책학회와 공동 주최하고 (사)
한국경비협회, 한국시큐리티정책학회 교수, 일선 전문가와 경찰청 관계자
등 100여 명이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연구회에서는 범죄예방 관련 법률, 셉테드(CPTED) 정책개선,
무동기 범죄의 예방 및 시시티브이(CCTV) 운영방안까지 다양한
공동체치안에 관한 주제를 놓고 심도 있는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학술토론주제에서는 조영민 경찰청 생활안전과경정은 ‘범죄예방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의 제정배경과 내용, 쟁점사항 등을 발표했다. 또한
모든 국가기관, 지자체 등이 범죄예방에 관한 책무를 인식,
범죄위험지역에 대한 환경개선 등 예방활동 참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순석 신라대교수는 선진적 범죄예방기법으로서 우리나라에도활용되고
있는 셉테드(CPTED) 전략의 안정적 정착과 목표달성을 위해 관계자의
인식전환과 문제점 개선 등 향후 추진전략에 대해 역설했다.
권도이 경찰교육원교수는 무동기범죄의 예방을 위해 범죄다발 장소인
도심의 상업지역을 일반적인빌딩과 같이 하나의 민간경비 대상지역으로
보고, 지자체의 공적자금 투입 및 상인회 등 주민들의 협력을 통해
민간경비원을 늘 배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지선 원광대 교수는 경찰, 지자체, 소방 등 시시티브이(CCTV) 운용기관
협력체계로서의 기존 통합관제센터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향후
기관 간 연계 효율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적했다.
강성복 경찰교육원장은 급변하는 치안환경 속에서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고 사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찰과 유관기관, 민간의
공동체치안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학술연구회를 통하여 유기적 공동체치안의 토대를 마련하고,
경찰의 범죄예방 역량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기호 편집국장
☞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Environmental Design) 환경설계를 통한범죄예방 건축설계기법을 지칭. 건축물 등 도시시설을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기법 및 제도 등을 통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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