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7일 열린 제20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안산선 사업 추진 시 주민 편익과 안전을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고기판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신안산선 추진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와 관련해 “역사 출입구와 위치를 가능한 최초 계획하였던 주민설명회와 같이 실시해야 된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첫 번째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시에는 출구를 도림동 2곳, 신길동 2곳 등 4곳을 설치하겠다고 해놓고 이제 와서는 도림동 쪽만 2곳 설치하겠다고 한다.”며, “푸르지오를 비롯한 주거 밀집지역인 도영로 쪽 출입구도 반영되지 않아 주민들의 편익성이 고려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출구를 엘리베이터 형식으로만 하겠다는 설명에 주민들이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기판 의원은 “주민 편익을 위해 도림사거리, 도영로 출입구 추가와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계단 및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지역 주민들의 현안이 잘 반영되어 신안산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더욱 협력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신안산선 사업과 연계된 도림고가차도 지하화에 대한 과정도 서울시의 명쾌한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께서 소신 있는 행정력을 발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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