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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자원봉사 실천리더 양성을 위한 ‘제3기 자원봉사 평생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원봉사 이론과 실천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지난 5일 자원봉사 이음의 박윤애 대표가 ‘자원봉사의 참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3기 ‘자원봉사 평생대학’에는 70명의 교육생들이 ‘우리 마을에서 진행되는 자원봉사 이야기’, ‘자원봉사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 등을 통해 자원봉사의 이론과 경험을 쌓아갈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이론수업이 아닌 스스로 자원봉사 계획을 통해 2주간 현장체험을 하는 등 실질적인 자원봉사자로써 양성을 위한 다양한 강좌들이 마련되어 있다.

서울시 최초로 ‘자원봉사 평생대학’을 운영한 관악구는 총 1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부자(父子)가정에 전달되는 밑반찬 재료 경작, 무료급식 배달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그들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관악구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자원봉사 활동이 구민의 일상생활에 자리 잡도록 ‘관악구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 ‘든든해요! 엄마에요!’ 사업, ‘행복한 마마식당’ 운영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총 10회로 9월 5일부터 12월 12일까지며,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싱글벙글 교육센터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자원봉사 평생대학을 통해 많은 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자원봉사도시로써 명성을 이어가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관악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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