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관내 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28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과 장기 입원 환자 등 면역력 저하 계층의 의료기관 내 감염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관내 요양병원과 노인전문병원 등 10개 의료기관의 경영진과 의료진 64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고대 구로병원 감염병관리실의 김성란 팀장이 맡아 ‘감염관리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병동을 직접 답사하며 대학병원에서 행해지는 감염관리 요령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병원 내 감염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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