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공보육 강화를 위해 사당동 내 구립 열린어린이집이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구립열린어린이집(동작대로29길 91)은 아파트 관리동 내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한 사례로, 지난 3월 개원한 구립키즈사랑어린이집(대방동)에 이어 두 번째다.
아파트입주자 대표회에서 어린이집 시설을 10년간 무상 임대하고, 시․구에서 시설 리모델링비와 교재 교구비 등을 지원해, 면적 116㎡에 정원 21명 규모로 조성하였다.
이로써 동작구 국공립어린이집은 55개로 늘어났다.
아울러, 인근 지역은 공동주택이 밀집해 보육수요가 높으나 국공립어린이집은 부족한 상황으로, 올해 9월을 목표로 사당동 내 2개소(구립리가어린이집, 구립로이어린이집)를 추가로 개원할 계획이다.
구는 믿고 맡기는 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 민간·가정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신축, 민관연대 등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힘쓰고 있다.
2022년까지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60%를 목표로 동작구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77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김성복 보육여성과장은 “민간·가정 어린이집과 상생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육품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보육청’ 사업을 실시하여 국공립어린이집의 전문성 강화, 보육교사 조직 관리 및 처우개선 등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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