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주민과의 만남을 통한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민선 7기! 구청장과의 현장 데이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빗물펌프장 등 수해 취약지역 점검으로 취임 첫 날을 보낸 정 구청장이 발 빠른 현장중심 행정에 나선 것이다.
현장 데이트는 논현1문화센터를 시작으로 권역별로 2~3개 동을 묶어 총 9회 진행된다. 이번 현장방문은 민선 7기 4년간의 구정운영 목표와 정책을 주민에게 직접 제시하고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정 구청장은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슬로건으로 ▲구민을 섬기는 감동행정 서비스 실현,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디자인 도시 구현, ▲‘열린 구청장실’을 통한 구민과의 소통 강화, ▲침체된 강남경제 부활, ▲재건축문제, 종 상향, 교통문제, 환경문제 등 분야별 주요정책을 구민에게 보고한다.
현장에는 각 사업 관련 부서장도 함께 참석한다. 부서장들은 구민의 불편사항과 의견을 듣고 바로 답해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구는 주민이 제기한 의견 및 민원을 유형별·사례별로 분류해 예산편성과 업무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나아가 장기간 검토나 여러 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민원이 해결될 때까지 진행상황을 주민에 알려 책임행정을 구현한다.
정순균 구청장은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강남 발전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이번 현장 데이트에 많은 구민들이 참석해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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