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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수)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8. 협치론장’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7월 4일(수)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8. 협치론장’에서 주민들이 지역 의제를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7월 4일(수)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8. 협치론장’에 참석한 주민들이 지역의제 우선순위 투표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주민 100여명이 모여 지역 문제를 찾고, 함께 해결하는 ‘나풀나풀 나누고 풀고 100인+ 공론’ 2018 협치론장이 7월 4일(수) 오후 6시 30분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금천구협치회의 분과별 비전과 제안사업, 그리고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발표가 있었다. 이어 2부에서는 발표 의제에 대한 테이블별 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투표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하기도 했다.

이날 투표결과 가장 시급히 처리해야 할 비전으로 △도시환경안전분과 ‘환경생태도시공원 금천’ △교육문화분과 ‘학생들이 안전한 금천’ △복지건강분과 ‘인식의 턱이 없는 금천’ 등 순으로 우선순위가 정해졌다. 앞으로 금천은 우선순위에 따라 본격적인 세부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선거기간 항상 ‘현장 행정’,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 현장이란 것이 바로 지금 이 협치론장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주민 여러분들이 행정의 수요자이자 집행자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걸어가 주셔야 금천의 발전, 살맛나는 금천을 만들어 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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