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포럼을 개최한다.
구로구는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친아동적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시민참여 포럼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포럼은 내달 14일 구청 강당에서 아동, 청소년, 학부모, 관련단체 종사자, 아동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아동 관련기관의 전문가 발제와 참여자 토론으로 구성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전문위원이 ‘아동친화도시의 개념과 미래상’을, 화원종합복지관 아동복지담당자가 ‘우리는 정말 행복해 질 수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포럼에 참석한 100여명이 12개 조로 나눠 원탁토론회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아동친화를 위한 분야별 미래상과 필요 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한편, 구로구는 아동친화도시 유니세프 인증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예산 마련, 조례 입법, 아동참여위원회 발족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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