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박찬호)는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관악, 구로구조대와 합동으로 관악구 소재 재건축 철거 지역에서 붕괴사고 대비 합동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법령에 의해 실시되는 것 뿐 아니라, 지난 2017년 이후 서울 내에서만 크고 작은 붕괴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구조대원 개인별 구조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인접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합동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실시되었다.
동작소방서 구조대원 21명(총 72명)은 오전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오후부터는 탐색 및 절단구조용 장비 등을 가지고 건물 안정화 기법 및 각 대별 시나리오에 의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 참가한 한 대원은 “철거지역에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붕괴사고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할 수 있었고, 인접서와 합동으로 훈련하면서, 현장중심의 상호보완 기술을 익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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