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는 7월15일 국회헌정 기념관에서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대행기관장인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의장,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김철원 회장, 김영주 국회의원, 양창영 국회의원, 신경민 국회의원, 새누리당갑지구당 당협위원회 박선규 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안진용 중앙지역과장과 황의태 서울지역담당관, 신문연정책연구원 장기표 원장, 영등포구 각 직능단체장 등 자문위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 되었다.
김원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평화통일은 아무런 노력 없이 저절로 우리에게 찾아오는 행운이 아니면서 강력한 안보와 용기 있는 우리들의 결단으로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지금 분단 70년을 맞은 지금, 우리들 주변에서는 이질화가 심화돼 있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민족의 동질성을 하루빨리 찾아야함은 물론,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들은 세대와 계층의 벽을 넘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통합의 표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평화통일을 위해서는 너와 내가 따로 없는 튼튼한 안보의식이 선행되어야함은 물론, 어떠한 이유로든 불만이 없는 나라사랑의 한마음 한목소리를 내어야만 한다고 생각하여 왔으며 그러기 위해서 네편 내편, 진보 보수, 네지역 내지역, 여야가 따로 있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주장해 왔다고 덧붙어 말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서 먼저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신 자문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지향하는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잘 구축되어 성공적인 평화통일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며, 여기 계신 자문위원 여러분이 바로 이 길에 앞장서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박정자 영등포구의회의장은 격려사를“평화통일이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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