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남갈등 해소가 우선순위 ⦁⦁⦁ 국민적 동의를 끌어내야
- 평화를 지키는 일은 국방부
- 남부관계 개선과 평화정착은 통일부
- 통일관련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 내는 일은 외교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9월 2일 11;00 사무처(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84)내 대회장에서 정세현 수석부의장의 취임식이 이승환 사무처장, 이영 부산부의장, 이정희 인천부의장, 장영란 경기부의장, 김홍국 운영위원 등 귀⦁내빈과 사무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자문회의 출범식”을 가졌다.
이승환 사무처장은 환영사에서 먼저 정세현 수석부의장님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면서 지난 1997년에 남북관계 대화와 교류로 소통을 나누는 모임에 인연으로 시작해 오늘에 평화통일 정책 전반을 함께하게 되어 무척 환영하는 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취임사를 통해서 이 자리에서 일하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인사말을 시작해, 먼저 지난 2년 동안 민주평통을 원만하게 이끌어 오신 김덕룡 전 수석부의장님의 헌신에 감사에 인사말을 전했다.
정세현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서 하신말을 되세겨 “분단체제를 극복하여 겨레의 에너지를 미래 번영의 동력으로 승화시커야 한다“고 하신말을 잉용했다.
민족번영의 조건은 분단체제 극복, 즉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세가지가 충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분단체제 극복을 위한 정책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국민적 동의와 지지도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정책에 대해 분단체제 극복의 동반자인 북한의 동의와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면서 북한이 거부하는 통일정책은 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분단체제 극복을 위해서는 국제적 협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분단체제가 극복되기 전 평화를 지키는 일은 국방부, 분단체제 극복을 위한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정착은 통일부의 일이며, 통일관련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 내는 일은 외교부라고 지적했다.
또한 분단체제 극복을 항한 정책추진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남남갈등을 해소해 나가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보면서 “자문위원들과 함께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 기탄 없는 대화를 통해서 대통령과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고 국민적 동의를 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임사를 마치고 이승환 사무처장과 전사무처관계자에 환영의 꽃다발과 뜨거운 박수로 맞이했다. 백 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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