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18 동대문구 사회적경제 경영혁신과정’을 운영한다.
동대문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본 과정은 사회적경제조직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과정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씩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관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0여 곳 30여 명의 임직원이 참가한다.
장대철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가 강사로 나서, △아이디어 창출 방법론 △경영전략 △조직 이슈 및 리더십 △홍보 및 마케팅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을 강의한다. 아울러 참여형 토론수업을 통해 개별 기업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며 참가자들의 다양한 경험도 공유한다.
구는 이번 과정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맞닥뜨린 현실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정희 일자리창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구성원들이 전문 경영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기업 운영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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