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목화’로 만든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목화’는 문익점의 목화 전래지로 알려진 문래동을 상징하는 브랜드다. 문래목화마을사업단은 목화마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목화마을 축제, 목화묘목행사 등 다양한 목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목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이웃과 함께 목화 작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목화를 이용해 만든 생활소품, 공예품, 예술품, 장식품 등이다.
지역에 상관없이 목화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1일부터 10월 4일 오후 6시까지 문래동주민센터(영등포구 문래로28길 15)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래목화마을사업추진단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상장 및 30만원 상당 상품권) ▲우수 2명(상장 및 15만원 상당 상품권) ▲장려 6명(상장 및 5만원 상당 상품권) 등 총 9명을 선정하고, 제7회 문래 목화마을 축제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목화마을 축제와 ‘목화전시체험관’에 전시돼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목화전시체험관은 지난 7월 개관한 ‘목화마을활력소’ 3층에 위치해 있다. 목화의 유래, 목화 재배과정, 목화 유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목화 체험학습을 위한 공방으로도 사용되며 목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목화로 수공예품을 만들면서 목화마을에 대한 애정과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멋진 솜씨를 발휘해 문래동을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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