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신한카드와 함께 지난 8월 27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현영)에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도서관은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신한카드가 함께하는 '아름인 도서관' 프로젝트 공모에 성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대상지로 선정되어 조성하게 됐다.
향후 성동구는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교육에 필요한 다국적 언어 도서 구입 및 대여 어려움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국가별 해외도서를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에 지원하고, 글로벌 어린이 북카페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김현영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도서관 조성에 힘써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가까이서 양질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어린이 도서관 운영 외에도 한국어교육, 방문교육, 통번역서비스 등 다문화가족 지원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은 의사소통 및 글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다국적 도서 제공 등 맞춤형 독서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구는 다문화가족들의 사회 적응을 지속적으로 돕고, 다문화 어린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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