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9월 1일 구민의 날을 맞이해 주민 손으로 직접 만든 민선7기 BI(Brand Identity)를 선보인다.
구는 이달 초 BI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용호씨 작품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하고 앞으로 4년간 강서구의 새로운 BI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에서 주민참여형 공모로 BI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정 BI는 강서를 이루는 자음과 모음을 활용하여 산(ㄱ), 나무(ㅏ), 해(o), 사람(ㅅ), 강(ㅓ)을 형상화한 것으로 도시(O)안에서 모든 사물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성장해 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형상화한 사물에는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각각의 색상을 부여하여 ▲안전환경도시 ▲미래경제도시 ▲복지건강도시 ▲문화교육도시 ▲자치주권도시 등 다섯가지 구정목표와 연계성을 갖도록 표현했다.
공모는 민선7기의 새로운 비전인 “조화로운 성장, 삶이 아름다운 강서”를 주제로 지난 7월5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됐다. 접수된 작품은 총 81점으로 이 가운데 최우수작 1점과 우수작 2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
다.
구는 최우수작을 토대로 다양한 활용형을 개발해 나가고 우수작 1점에 대해서는 마을사업, 찾동사업 등 사업의 성격에 따라 보조 BI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완 작업이 완료되면 새로운 BI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공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셨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강서구정도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한층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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