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금천구가 관내 중소상공인과 주민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9월 13일(목)과 14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2018년 금천구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판매전’을 개최한다.
서울상공회의소 금천구상공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는 우수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는 제품 홍보와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26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생활용품 잡화 의류 수공예품 등 업체에서 직접 제작한 제품들이 판매된다.
구는 지난해 27개 업체가 참여해 3천 3백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주민과 참가 업체들의 큰 호응이 있었던 만큼, 올해 행사에도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미용, 패션, 소형가전, 공예, 식음료 등 다양한 상품들을 엄선했다”며, “박람회 기간 행사장을 방문하신 관람객들은 품질 좋고, 믿을 수 있는 금천의 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라태성 지역경제과장은 “우리동네 기업도 키우고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물건을 구매 할 수 있는 이번 금천구 우수제품 판매전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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