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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이사장 이용우, KCVC)는 3월 23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13층 회의실에서 김후균 형사3부장검사, 김지영 담당검사, 이갑수 피해자지원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용우 이사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신두일 사무처장 사회로 2015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승인의 건과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을 상정하고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회의에 앞서 이생노, 김경민 신규위원 위촉과 유삼석 위원에 경찰청장의 감사장, 범죄피해의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잊지 않고 학업에 충실한 김모양에게 로타리 3640지구 서울한가람 로타리클럽 유창희 회장이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용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여러 분야에서 관심과 지원 및 기부를 아끼지 않으신 위원 여러분의 헌신으로 센터가 안정적으로 피해자 지원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추진하는 사업에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했다.

김후균 부장검사는 “범죄피해자지원이 검찰로서는 중요한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어 센터와 위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강력사건을 지휘하는 형사3부에서도 피해자지원에 보다 더욱 힘쓸 것”이라며 위원들의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중앙센터는 6월 중순경 자선모금행사, 11월 피해자와의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의 운영 및 보호위원회 개최, 12월에 피해자위로의 밤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정기총회를 마친 뒤 2부에서는 이영렬 검사장을 비롯한 검찰간부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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