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아동정책 함께 만들 아동참여위원 11월 29일까지 모집
-아동의견 반영하여 아동이 직접 면접심사
-학교와 생활 속 아동정책 고민하고 토의해 구청과 교육청에 제안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아동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갈 4기 아동참여위원회 참가 청소년을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강서구 아동참여위원회는 2017년 처음 만들어졌다. ▲인권 ▲복지 ▲문화 ▲교육 ▲초등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구청과 교육청에 제안하고 싶은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토의하고 기존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모니터링·자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3기 아동참여위원회는 내년 1월 정책발표회에서 제안할 안건들을 다듬는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학교 별 차이가 나는 급식을 개선하기 위한 급식 관리·감독 학생 참여제 ▲청소년 진로 고민을 위한 직업체험 기회확대 방안과 연령제한 폐지 ▲청소년 이용확대를 위한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개선방안 등 아동이 직접 권리 주체가 되어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4기 아동참여위원회는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된 만 10세부터 18세 미만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기 연임위원을 포함하여 총 50명 내외로 구성된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자기소개 및 정책제안서, 보호자동의서를 받아 11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19일이며 합격자들은 내년 1월부터 제4기 아동참여위원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한편, 선발에는 아동참여위원의 의견을 반영해 3기 아동참여위원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3기 위원장·부위원장·각 분과대표 청소년들로 구성된 면접관으로 직접 최종 선발하는 방식이다.
구 관계자는 “아동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구정 및 교육 행정에 대한 목소리를 내는 공간이 되도록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모여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토의하며 만든 정책 제안들이 구정과 교육청의 행정업무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교육청소년과(2600-6767)로 하면 된다. 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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