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터 남병근(영등포경찰서장), 김정석(서울지방경찰청장), 진교훈 (양천경찰서장), 송병일 (강서경찰서장)이주민과 대화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2.남병근 영등포경찰서장이 정성치안 매거진을 설명하고 있다.
서울영등포경찰서(서장 남병근)는 새 정부 사회안전망구축의 주요과제로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4대 사회악 근절이 부각됨에 따라, 지난 21일 영등포경찰서대강당에서 인근 경찰서(양천경찰서장 진교훈·강서경찰서장 송병일)와 함께하는 ‘서울경찰 치안정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김정석)에서 추진한 권역별 주민설명회의 일환으로 서울 31개 경찰서를 10개 권역으로 편성하여 지방청장이 직접 현장을 순회하며 주민들과의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지난 20일 중부권역(중부·남대문·성동)에 이어 두 번째 설명회를 가졌다.
同 주민설명회는 유공직원 및 협력단체 표창과 서남권역 영등포·양천·강서경찰서장의 업무보고로 시작해 서울청장 의 인사말을 가름해 주민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등으로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나날이 다변화되는 치안여건으로 어느 때보다 民·警 협치가 강조되는 시점에서 일선 치안현장에서 주민들을 초청하여 치안설명회를 개최, 서울경찰의 비전인 「안전한 서울, 행복한 시민」을 구현하기 위하여 주민들을 초청하는 자리로써, 경우회·경찰발전위원회·생활안전연합회 등 기존 경찰 협력단체 외에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지회, 장애인사랑나눔집 등 NGO 단체 대표들을 초청, 4대 사악 근절 등 서울경찰 역점 등 서울경찰 역점 추진 시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코자 하였다.
남병근 서장은 ‘집회시위·112신고 등 종합 치안지표가 전국 최고인 영등포서에서 안심 주는 치안을 전개하여 안전한 서울, 행복한 시민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3개 경찰서장의 발표가 끝난 후 ‘앞으로의 치안정책은 계획발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책 집행과정과 그 결과에 따른 변화상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으며 ‘하반기에는 각 경찰서 별로 더 많은 주민을 모시고 4대 사회악 근절과 법질서 존중문화를 구현한 실천결과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어 말했다.
강현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