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 법무부 2019년 범죄피해자 인권주간(11. 25.~12. 1.) 행사 계획
법무부는 국제연합(UN)의 『범죄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원칙 선언』 선포일(1985년 11월 29일)을 기념하여 올해 11. 25.부터 12. 1.까지를 ‘범죄피해자 인권주간’으로 설정하고, 범죄피해자의 인권보호 강화 및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 및 활동 내용은 아래와 같다.
- 11. 25. 제4회 스마일센터 심포지엄을 열어 강력범죄 피해자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 및 스마일센터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스마일센터는 범죄피해자가 겪는 정신적인 고통의 치유 필요성에 주목하여 법무부가 운영하는 트라우마 치유 전문기관으로,
2010. 10. 서울 송파구에 처음 설립한 이래 매년 확대되어 현재 전국 13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법무부는 범죄피해자가 겪는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전문적·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6년 처음으로 스마일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하였고, 2018년부터 스마일센터 총괄지원단을 설치하여 심리치료 매뉴얼 개발, 전국 스마일센터 시설‧업무 표준화, 교육‧연구 등 범죄피해자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돕고 있다.
올해는 범죄피해 트라우마의 뇌 과학과 치료를 주제로 배승민 인천스마일센터장,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 주혜선, 한양대 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석현 교수가 강연예정이다.
※ 스마일센터 설치 현황: 서울 송파(2010), 부산(2012), 인천ㆍ광주(2013), 대구ㆍ대전(2014), 춘천ㆍ전주(2015), 서울서부ㆍ수원(2016), 의정부(2017), 청주・울산(2018), 창원(2019. 12. 개설 준비), 범죄 피해 트라우마 치유 전문기관으로 현재 전국 13곳 설치
- 11. 27. 제12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개최하여 범죄피해자,
범죄피해자 지원 자원봉사자 및 행사 참석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오수 법무부장관 직무대행,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회장 등 내빈과 범죄피해자 지원에
헌신한 종사자 및 피해자와 가족 등 약 8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당일에는 대검찰청 손 글씨(Calligraphy) 동호회에서 범죄피해자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담은 작품 50여 점을 전시하고, 전시 후에는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피해자 분들에게 전달된다. 백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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