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 의원들은 금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 ‘2018 문래동 금속제품 판로지원을 위한 전시․구매상담회’에 참석해 소공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7개 업체가 참가해 밤껍질 탈피기계, 3단 T자 지팡이, 캔시머(캔 포장기계)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하고, 초청바이어와 개별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이용주 의장은 “제조업 둔화로 어려운 시기지만 소공인 여러분의 기술력과 열정은 과거의 명성 그대로임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계부품․금속 가공 등 1500여개 소공인 업체가 밀집돼 있는 문래동은 산업구조의 변화로 성장세가 주춤했으나, 30년 이상 이어온 장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제품제작, 제품 개발 등 혁신을 통해 예전의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
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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