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지역협의회, 청소년에 자립할 수 있도록 … 도움의 손길은 지속하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서울서부지역협의회(회장 최종찬)과 서울서부검찰청(검사장 김선화)는 11월 21일(목) 오전 10시30분 은평구소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소장 최정화)를 찾아 “사랑 싣고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선화 검사장, 조만래 형사1부장검사, 최정화 소장, 최종찬 협의회장, 전승준 부회장, 이형호 여성위원장, 이성행 은평구위원장, 강석채 마포구위원장, 송영식 운영실장, 등 여성위원 및 지소 관계자가 참석한 웃음꽃 피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김치를 담았다.
먼저 공단 서부지소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듣고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바로 고무장갑을 착용하여 김치 속 담기에 열중하면서 좌담 속에 웃음꽃은 손맛을 자랑했다.
이어 최 소장의 안내로 청소년 숙소를 찾았다.
김선화 검사장은 청소년과 대화에서는 좋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데 여기 있는 동안 어머님 같은 어른들의 가르침을 받고 많은 치유가 되기를 희망하며 새롭게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대가 가장 좋은 때인 만큼 자신의 꿈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면
20대는 성인으로 책임 갖고 살아가야 하지만 자신에 꿈이 있으면 힘이 드려도 이겨낼 수 있는 용기가 주어지기에 꿈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하며, 김 검사장은 청소년들에게 위로금을 직접 전달해 주었다.
한 청소년 A군은 오늘 검사장님께서 좋은 말씀에 배울 점이 많았고 수육과 김장을 먹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종찬 협의회장은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해마다 방문하는 이곳에는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어른들의 도움에 손길이 필요한 곳으로 힘닿는 데로 지속적으로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백기호 기자 ossess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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