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봉 사무처장이 지역의 일꾼인 사무직원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헌법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현경대, 사무처장 박찬봉)는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사무직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직무연수 행사 관계자는 “박근혜 정부의 4대 국정과제 중의 하나인 통일기반구축은 중앙정부 소속 공무원들의 노력만으로는 힘들다”면서 각 지역의 민간 자문위원과 이를 뒷받침하는 지역일꾼인 사무직원들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면서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 직원 표창, ’14년 주요업무계획 설명, 정부 3.0 소개, 인사·복무·회계·기록물 관리 등 직무강좌와 각종 현안 및 실무에 대한 분임토론으로 업무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무직원들의 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현경대 수석부의장의 기조강연에 뜨거운 박수로 받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전국 2만 여명의 자문위원을 두고 있으며, 무기계약 및 기간제 근로자인 사무직원 249여명이 18개 지역회의, 229개 협의회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