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회장:권영선)는 지난 18일 하이난 중식집에서어깨동무사업하기 사업의 일환중 멘토 멘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로 하고 멘토 멘티자의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문위원 임원진 48명, 경찰서 보안계 주임 2명, 탈북자 멘티 2명, 탈북 초청어른 3명, 대행기관장등 구청 자치행정과 직원 5명 모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성배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국민의례와 추가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이 함께 거행되었고 멘토와 멘티자가 나란히 권영선 회장으로부터 결연증서를 수여받았다.
권영선 회장은 굳은 의지가 담긴 탈북자 지원에 관한 실천적인 의미를 담은 인사말을 전했으며, 대행기관장 김기동 구청장은 탈북자 방안으로 마련된 멘토 멘티 프로그램이 매우 뜻 깊다고 말했으며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뿌듯하고 정겹다는 말로 축사를 대신했다.
멘티자로 선정된 탈북청소년 2명은 현재 하늘 꿈 학교에 재학 중이며 대학입시를 위해 노력하며 성실하고 근면한 학생이라고 보안계 이완주 경위가 설명했다.
멘토자로는 강행만 제1지회장과 김성춘 부회장이 2인 1조, 송병호 부회장과 김병선 분과위원장이 2인 1조가 되어 탈북청소년을 자식처럼 돌보기로 하였다.
앞으로 장학금 사업은 물론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가지고 민주주의 사회와 자본주의 사회에 적응하고 앞으로 통일일꾼으로 육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참석한 자문위원 모두 힘찬 박수를 보내며 그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