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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나만 아는 핫플레이스, 구석구석 마포로드’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일까지 블로그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공모전은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마포구만의 새로운 매력을 찾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나만의 마포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누구나 다 아는 마포 명소나 맛집에 대한 소개보다 소박해도 나름의 멋과 정취를 지닌 마포 곳곳의 이야기가 담긴 블로그 포스트를 찾고 있다.”며 “문화 또는 관광과 관련된 주제뿐만 아니라 행정체험 이야기나 미담사례 등 마포구와 관련된 모든 소재면 된다.”라고 말했다.

공모전에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당 최대 3작품(2018. 1. 1. 이후 작성 게시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모기간 중 개인 블로그에 본인이 직접 체험한 마포구 관련 게시물을 올린 뒤 마포구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12월 초에 마포구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상 2명(30만원), 장려상 5명(10만원) 총8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향후 마포구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 게시돼 구정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공모전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블로그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실시한 블로그 공모전에서는 마포 명소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는 숨겨진 마포의 매력을 찾아서 알리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며 “시민 여러분들로부터 귀중한 관광자원을 얻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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