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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칼호텔이 가을을 맞아 입맛을 돋우고 영양을 보충해줄 가을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즐거운 담소와 함께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로비라운지에서는 가을을 맞아 기분 좋은 포만감을 주는 아보카도 스무디와 상큼한 자몽에이드, 그리고 달콤한 초코슈가 올라간 부드러운 티라미슈 케이크와 커피 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중국관 ‘심향’에서는 가을의 향을 가득 담아낸 코스요리인 ‘국화세트’를 마련했다. 국화세트는 깊은 맛의 게살 은이 수프를 시작으로 고급 샥스핀 요리인 사천 어츠, 오장의 기운을 보충해준다는 농어를 이용한 어향소스 농어튀김, 꽃빵과 함께 먹기 좋은 송이 굴소스 볶음, 향긋하면서도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송이탕면 등 정통 중화요리들이 준비된다. 가을 별미인 송이탕면은 단품으로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21층 스카이라운지 ‘은하수’는 대표 메뉴인 ‘빌레세트’를 가을에 맞춰 재구성했다. 에피타이저로는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구운 토마토를 곁들인 게살 타르타르’가 제공되고, 메인요리인 안심스테이크에는 큼지막한 전복 버터구이를 더하여 레드와인 소스로 맛을 냈다. 고소한 맛의 양송이 크림 스프와 계절 샐러드, 디저트인 티라미슈 케이크와 커피도 테이블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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