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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마포구협의회(회장 채난석)에서는 지난 23일 마포구청대회장에서 제16기 출범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대행기관장인 박홍섭 구청장, 정형기 구의장, 국회의원 · 시 ·구의원, 김원국 영등포구협의회장, 임경하 양천구협의회장 등 관내 각 기관의 기관장 및 단체장, 자문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자문위원 위촉식에 앞서 식전공연(스텐트치어리딩)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송요섭 대표로 민주평통기 입장으로 시작해 국민의례순서로 구청장과 협의회장이 위촉장을 전수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는 유일한 기관으로 자문위원 행동강령을 엄영미, 이한동 위원으로부터 낭독했다.

채난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서 제16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에 참석해주신 각 기관장님과 유관단체장님, 협력단체장님 많은 내빈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시작해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우리는 해야 할 과제와 역할인 두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임기동안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확산시키는데 일조해야 할 것이며, 두 번째는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이해와 국민의 공감대조성, 또한 신뢰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 할 것이며, 구민들 간의 이념과 갈등을 좁혀 소통과 통합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역할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하서 국민 대통합과 평화통일 기반 구축의 활동목표에 걸맞게 국민 대통합 활동을 강화하고 통일문제 논의와 함께 청소년 통일공감 확산 등을 논의하고 고민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개성공단 폐쇄 등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위협을 접하면서 통일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능동적으로 풀어가야 할 것이며 우리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키우고 행복을 나누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 마포구는 통일시대 수도 서울의 관문으로서의 위상을 찾고자 상암DMC, 합정사거리, 홍대문화권, 공덕동역세권을 중심으로 외형적인 인프라를 구축하여 인재양성과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원 http://www.law-news.co.kr/bbs/board.php?bo_table=tb32&wr_id=28&page=9&pag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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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8일(일)

서울마포구협의회 구민들 간의 이념과 갈등을 좁혀 소통과 통합의 분위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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