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초청견학 `서울다솜학교' 다문화가정 자녀 56명과 교사 8명이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법원장 이성보)을 방문했다.
이번 다문화가정 자녀 초청방문은 법원이 이들에게 형사법정 견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수계층에 대한 법의 보호가 공평하게 미치고 있음을 깨닫게 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법원에 대한 친근감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서울다솜학교'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우리 법원 견학은 기획법관의 우리 법원 소개, 서울법원종합청사 견학실 관람, 서관 421호 형사법정, 서관 519호 형사법정, 서관 522호 형사법정 등에서 법정을 방청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울다솜학교' 다문화가정 자녀 방문단은 청사견학을 한 이후 판사, 검사, 변호인의 역할, 피고인, 증인 등에 대하여 많은 질문을 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