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는 1월 2일(목) 오전 10시 사무처 대강당에서 이승환 사무처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처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승환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를 축하하며, 한반도 정세가 불안정하지만 우리 정부의 역할에 따라 유동성이 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어렵다고 비관하기보다는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면서, 문제를 푸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더불어 2020년의 역사적 의미를 언급하며, 2020년 열리는 도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올림픽 등 동아시아 릴레이 올림픽을 적극 활용하여 2032 남북올림픽 실현의 계기를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평통이 국민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만큼 "국민참여형 통일기구"로 제 역할을 다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일을 일상에서부터 실현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무처에서부터 협력과 소통을 높여나가야 한다며 사무처의 적극적 역할도 당부했다.
사무처 직원들은 서로 악수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고, 제19기 민주평통 활동을 더욱 힘 있게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백기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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