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이 서핑의 인기에 더해 서핑·수상 카테고리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주 52시간 근무제, 워라밸 추구와 같은 여가문화가 조성되며 국내에서도 서핑 문화가 급성장 중이다. 인스타그램에서 한국어로 #서핑을 검색하면 약 93만건(2020년 6월 2일 기준)의 콘텐츠가 올라와 있을 만큼 대표적인 해양레저로 자리 잡고 있다.
대한서핑협회에 따르면 국내 서핑 인구는 2014년 4만명 수준에서 2015년 5만5000여명, 2016년 10만명, 2017년 20만명 등으로 5년 새 5배 이상 증가했다. 전 세계적인 서핑의 저변 확대로 2020년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클룩의 내부 데이터에서도 이와 같은 서핑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기준 발리, 다낭, 호주 등 유명 해외 여행지에서 서핑 상품을 이용한 한국인의 구매액은 2018년 대비 534%나 증가했다. 이는 동일한 기준에서 글로벌 전체 서핑 카테고리의 평균 성장률인 223%의 2배 이상이다.
서핑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클룩은 여름 시즌을 준비하며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서핑, 수상 액티비티 카테고리를 신규 오픈했다. 동시에 강원도 양양과 고성, 부산, 제주도 등 국내 인기 서핑 명소를 소개하고 혜택을 제공하는 ‘클룩 썸머 서핑클라쓰’ 캠페인을 진행하며 최대 30% 할인, 1+1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클룩은 새로운 문화를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서핑의 인기가 높아지며 진입장벽이 낮아졌다며 특히 해외 여행지에서 서핑의 즐거움을 한번 맛본 여행객들이 국내에서도 서핑 클래스를 찾으며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원도 양양 물치, 양구해변, 고성 삼포해변, 부산 송정 등 국내 서핑 명소들을 클룩에서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추후 한국도 세계적 서핑 명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박향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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