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휴가철 여행 스팟을 연재 형식으로 소개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여기뜰지도’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여기뜰지도’는 국내 여행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0년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전통적인 관광 지역이 아닌 색다른 힐링 스팟 발굴 및 인스타그램(@here.map)에 소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여기뜰지도’는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활동 중인 여행 작가와 협업해 대구를 시작으로 단양·고성·남원·남해 등 전국 5개 도시를 직접 발로 뛰어 취재했다. 생생한 사진과 글을 매주 순차적으로 오픈해 여름 국내 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여행 길잡이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각 지역의 스팟 중 식당, 카페 등은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서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들이 방문한 가맹점을 분석해 이용 건수, 이용금액 및 전년 대비 이용 증감율과 SNS를 분석해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결제 데이터가 없는 야외 관광지 등은 여행 작가가 직접 경험해보고 추천하는 곳이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해시태그 등으로 많이 언급된 곳을 선정했다.
신한카드는 고객들과 함께 지역 여행 지도를 완성해나가고자 시민, 소상공인, 지자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받을 계획이며 요청이 많을 경우 향후 신한카드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여기뜰지도-시즌 2’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여기뜰지도’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 이벤트도 마련했다. 8월 7일까지 인스타그램 ‘여기뜰지도’를 팔로우하고 댓글로 참여할 경우 폴라로이드, 빙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히어로 프로젝트 두 번째 활동으로 코로나19라는 이례적인 재난 상황을 맞아 소상공인과 고객을 연결하며 을지로부터 대구로까지 전국에 이르는 지역 상생 히어로(Here:路)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여기뜰지도’는 첫 번째 활동인 공공 아트 마케팅 ‘을지로 셔터갤러리’와 하반기에 예정된 ‘대구 서문시장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브릿지 캠페인으로서 히어로 프로젝트를 전국으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만의 브랜드와 ESG 역량을 바탕으로 탄생한 히어로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고객들과 지역사회에 선한 브랜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한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맞춰 책임감 있는 기업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향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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