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21일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동포 봉사단체 6곳, 다문화 관련기관 4곳, 구로구청과 동 주민센터, 구로경찰서 등 230여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구로리공원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외국인 주민이 밀집 거주하는 구로2‧4‧5동과 가리봉동 일대를 돌며 골목길 청소와 리플릿 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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